[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동국제약이 봄철 건강 관리를 위한 필수 일반의약품 세 가지를 추천했다. 이 회사는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탈모 치료제 '판시딜', 그리고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을 주요 제품으로 제안하며, 각각의 제품이 갖는 특성과 효능을 설명했다.

정맥순환장애는 다리의 정맥혈관 탄력이 떨어져 혈액이 역류하거나 정체되는 질환으로,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다리가 붓고 아프다면 단순 피로가 아닌 이 질환일 가능성이 있다.

동국제약은 '센시아'가 정맥혈관의 탄력을 높이고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정상화하여 다리의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47.9%가 정맥순환장애를 경험하고 있으며, 그 중 61.3%는 증상을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의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는 두피의 유수분 균형을 깨트리고,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 외부 자극이 더해져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 탈모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환경오염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동국제약의 '판시딜캡슐'은 모발 영양 성분을 모근조직에 직접 공급하여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덜 빠지게 돕는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에는 상처가 잦아질 수 있다. 동국제약은 '마데카솔' 시리즈를 통해 상처 치유를 돕고, 다양한 상처 종류와 특징에 맞는 제품 선택을 권장했다. 특히 '마데카솔 분말'은 고함량의 센텔라정량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진물이나 출혈이 있는 상처에 적합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5월에 건강을 위협하는 정맥순환장애, 탈모, 크고 작은 상처들을 잘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번 추천 의약품들은 모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