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녹원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제공

[세계뉴스 = 양경희 기자] 담양대나무축제가 황금연휴와 맞물려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5월 2일 개막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는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기도 전에 담양 죽녹원 일대가 수많은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
죽녹원 관광정보센터 앞 광장에는 메인 조형물인 '꽃탑'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잔디밭에서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며 부모들과 함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연출됐다.
담양군은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 세대를 위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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