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건설사업 현장 점검 통해 추진 적정성 및 안전관리 평가

[세계뉴스 = 양경희 기자] 담양군의회(의장 장명영)는 14일 제340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등 총 14건의 주요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15일부터 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12건을 심사하고, 22일 상임위원회 의결을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에서 의원발의 의안으로는 담양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담양군의회 의원 교육연수 지원 조례안, 담양군 대안교육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안 등이 상정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건설사업 실태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의회는 관내 주요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안전관리 실태, 주민 생활 편익 증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장명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주요 건설사업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향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면밀히 준비하는 뜻깊은 회기"라며,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여 군정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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