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
[세계뉴스 윤소라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완성을 위하여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발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친환경에너지기관으로서 공사는 함께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할 사업자들을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10MW용량 이상의 사업으로 국내 및 해외 태양광발전사업 모두 해당한다. 1개소 최소용량이 100kW이상일 경우 그룹화사업 제안도 가능하며 서울시지역 사업 포함시에는 1MW 이상 사업도 공모할 수 있다.
공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와 특수목적 법인에 출자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23일부터 26일 오후4시까지 접수마감이며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또는 민간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에 앞서 공사는 오는 16일 오후2시에 서울에너지공사 목동 본사에서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반드시 사업설명회에 참여해야 한다.
대상사업 접수가 완료되면 심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걸쳐 7월22일 최종 선정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신재생에너지 크리에이터로서의 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는 공사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태양광발전사업으로써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보다 확대,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하여 신사업개발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