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기술 기반 현장 중심 교육 실시
 
[세계뉴스 = 양경희 기자] 스마트 농업과 창업을 위한 담양군의 노력에 결실이 맺혔다. 담양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8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성대하게 마쳤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68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스마트 딸기, 농창업, 청년농업인 등 3개 과정을 수료했다.
졸업식은 졸업생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상 표창, 축사, 졸업장 수여, 졸업생 소감 발표,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딸기반의 배연주 씨와 농창업반의 김현배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스마트딸기반의 김성수 씨와 청년농업인반의 신효정 씨가 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담양군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과 농창업 및 마케팅 전략,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총 51회, 214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현장 견학과 실습을 포함해 실무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졸업식에서 "졸업생 여러분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담양농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양군의 농업인대학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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