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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S관광호텔 제공) © 세계뉴스 |
2014년 연간 5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전주한옥마을에 우려와 기대가 함께한다.
방문한 관광객들의 재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부재와 숙박예약의 어려움이 향후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하는 상황에서 변변한 숙박업소가 없어 타 지역에서 숙박을하고 전주를 거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전주시 내 관광호텔은 4성급 호텔인 르윈호텔이 유일한 상황이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현재 전주권 내 건축심의를 거치거나 새롭게 문을 연 호텔이 약 7개 업소로 800여 객실이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4월에 문을 연 js호텔(59실)은 시설과 규모가 2성급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숙박객 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과 조식을 제공하는 등 남다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JS 관광호텔 조종술(56)사장은 “전주를 다시 찾을 수 있고, 한번 찾아온 고객이 주변 사람에게 추천해 줄 수 있는 영속성 있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지출을 유도하고 가격 대비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최선일 것”이라고 말했다.
JS 호텔은 220석 규모의 대형 세미나실과 소회의실을 갖추어 기업 과 단체 예약 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편리성을 갖추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개장 1주 만에 700여 개의 객실이 예약되는 등 명실공히 전주를 대표하는 중저가 프리미엄 호텔로서의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4월에 치러질 1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앞두고 한차례 숙박업소 부족으로 인한 또 한 번의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JS호텔은 중저가 프리미엄 호텔의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전주시는 한지문화축제, 국제발효식품 엑스포, 국제영화제등의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효성탄소공장, 친환경복합단지 등 산업시설등이 있어 관광객과 국내외 바이어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향후 지속적인 관관객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련업 종사자들의 도덕적 경영과 마인드가 중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가격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갖춘 JS 호텔이 전주에 문을 연 것은 전북지역 관광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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