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체 10여 곳으로부터 4억여 원 수수한 혐의로 경찰 수사 진행 중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전자칠판 납품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휴대폰 포렌식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견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이는 국민의힘 소속 옥재은 서울시의원과 임모 보좌관, 업자 총 3명으로, 이들은 2022년 말부터 1년여 동안 전자칠판 등 서울지역 교육 기자재 납품에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4억여 원을 통장 계좌로 이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게 뒷돈을 제공한 업체는 1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범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착수, 지난 18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옥 의원 등을 구속했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는 동시에, 돈을 제공한 업체의 계좌를 분석하여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또한, 이번 사건에 연루된 다른 시의원이 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서울시의회의 도덕적 해이를 드러내며 시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으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로 추가적인 관련자가 밝혀질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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