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100 새만금 산단 구축을 위한 전북 정책 반영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의원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뉴스 = 윤준필 기자] 군산조선해양기술협동조합의 김광중 이사장은 11일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서남해안 풍력산업 발전을 위한 배후항만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신영대 의원과 이춘석 의원의 사무실을 찾아 의견을 전달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의원과 만나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맞춘 풍력발전 활성화를 위한 국회포럼 추진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광중 이사장과 함께 성종율 정책연구원, 김종원 소장도 참석해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배후항만을 군산항에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원택 의원은 서남해 해상풍력에서 생산된 전기를 활용한 RE100 새만금 산업단지 구축에 대한 전북 정책 반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국회포럼 추진과 배후항만 조성 계획은 서남해안 풍력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사안으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향후 포럼 일정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이러한 움직임은 군산항을 서남해 해상풍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