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숙자(국민의힘, 서초2)는 지난 9일 서초구 반포2동에서 열린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초구 반포2동 지역사회 인사 20여 명이 함께했다.
최근 청소년의 술·담배 구매, 주점 출입 등 유해 환경 노출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이숙자 위원장은 앞서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31회 정례회에서도 청소년의 유해식품 노출 위험성을 경고하며, 서울시의 대응 체계 강화를 촉구한 바 있다.
특히 마약 성분이 포함된 젤리나 고용량 카페인 등 해외 유해 식품의 국내 유입 문제를 지적하며 예방 중심의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접근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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