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들 자주적이고 열정적인 개선 활동 강조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품질혁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6개 분야에 참가한 6개 팀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통령상에 준하는 영예를 이어간 것이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장개선, 안전품질, 빅데이터·AI, ESG, 신제품개발(NPD), 연구성과 등 6개 부문에 참가했다.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316개 분임조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공사는 은상 3개, 동상 3개를 수상했다.
은상을 받은 팀은 '정참시'(빅데이터ㆍAI 분야), '도·전 넘버원!'(안전품질 분야), '스위스 치즈'(신제품개발(NPD) 분야)였다. 동상을 수상한 팀은 '테크닉매니저'(ESG 분야), '장암 퓨쳐스'(현장개선 분야), '응답하라! 1989'(연구성과 분야)였다.
공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검증된 개선 활동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켜 지하철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한영희 기획본부장은 "우리 공사가 15년 연속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출전하며 전원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자주적이고 열정적인 개선 활동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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