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제25회 청룡문화제…조선시대 기우제 재연
조홍식
news@segyenews.com | 2015-10-25 16:58:47
어가행렬, 동방청룡제향, 전통 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 동대문구 용두근린공원에서 ‘제25회 청룡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조홍식 기자 = 동대문구는 용두근린공원에서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 보존위원회 주최로 ‘제25회 청룡문화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룡문화제는 조선 제3대 임금인 태종 때부터 전해 내려왔던 기우(비가 오기를 바람)는 물론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의 제사이면서 국왕이 친히 폐백하여 제사를 올렸던 ‘동방청룡제’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있다.
24일 청룡문화제 축하 전야 콘서트를 시작으로 동부병원에서 출발해 왕산로를 지나 동대문구청 앞 용두근린공원까지의 어가행렬에 이어 동방청룡제향, 전통 민속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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