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사후인증 획득

정서영 기자

news@segyenews.com | 2016-12-21 13:15:02

산업재해 예방, 국제표준인증으로 더욱 안심

[세계뉴스] 정서영 기자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 이하 공단)이 안전보건 분야 국제표준인증인 ‘OHSAS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사후인증을 받았다. 2014년 12월 최초인증을 획득 한 후, 두 번째 인증이다.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 및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인 OHSAS18001은 세계 유수의 표준화 기구와 인증기관이 참여해 공동으로 제정한 국제표준인증이다.


최초 인증 후 1년 단위로 재심사를 받아야함에 따라, 공단은 운영 중인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그 결과 12, 13일 양일간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사후심사를 통과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재삼 선임심사원(GERMAN CERT 인증본부장)은 심사 종결회의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 스스로 문서를 기준으로 현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공단 심사결과 전반적으로 재난과 안전관리에 대한 문서, 유지관리, 점검 및 개선 프로세스가 잘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신지섭 안전기술팀장은 “이번 사후인증 심사 통과를 계기로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모든 시설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재해손실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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