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 개최

조홍식 기자

news@segyenews.com | 2017-04-24 15:08:05

푸드트럭 창업 희망자 등 70여명 대상 창업정보 제공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4일 오후 구청 사내 아카데미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세계뉴스


[세계뉴스] 조홍식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오전9시 30분부터 오후5시 30분까지 구청 지하2층 사내 아카데미에서 ‘2017년 상반기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 소재 예비창업자, 푸드트럭 창업 희망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정보와 마케팅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동대문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동대문구상공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교육내용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정보로 구성됐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집합교육은 총 13시간이다. 24일에는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사업계획서 작성 ▶푸드트럭 창업절차 및 차량개조사례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25일 교육사항은 ▶푸드트럭 제도.절차 및 위생관리 ▶메뉴 콘셉트 및 차별화 방안 ▶푸드트럭 영업 마케팅 등이다.


또한 17일부터 30일까지 총 7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온라인교육은 ▶메뉴개발 ▶디자인, 인테리어 ▶고객만족서비스 ▶MOT마케팅,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집합과 온라인 교육 전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동대문구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과 취약계층에게 소자본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10대 차량을 목표로 푸드트럭 창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푸드트럭 창업의 사전준비를 위한 예비단계로, 주민들이 창업정보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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