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원료 부적합 음료베이스 '에나활성미네랄A' 판매 중단
- 소비자, 해당 제품 주의 구매한 제품은 섭취 중단 및 즉시 반품 요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남 진주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제이비에프가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갑오징어 뼈를 원료로 사용해 '에나활성미네랄A'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다.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남 진주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제이비에프가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갑오징어 뼈를 원료로 사용해 '에나활성미네랄A'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로부터 3년의 소비기한이 표시된 제품이다.

 * 갑오징어(Sepia esculenta, Sepia officinalis)의 뼈는 통상적으로 식용으로 섭취하지 않는 비가식부위임.

식약처는 경남 진주시청과 협력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에게는 제품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식품안전당국은 이번 조치가 소비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구매한 제품은 즉시 반품하여야 한다. 식약처는 식품의 안전성과 관련한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위반 시에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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