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기식 아닌 민생 중심 주택정책" 박승진,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선출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7-22 15:36:53

- 서울시 주택·도시·디지털 정책 총괄하는 핵심 상임위 수장 선출
- 정비사업 신속 추진·공공주택 확대·강북 균형발전 등 의정 방향 제시

▲ 박승진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시의회 제12대 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박승진 의원(중랑3)이 선출됐다. 서울시의 주택·도시공간·디지털 정책 전반을 심의하는 핵심 상임위원회 수장으로, 향후 서울시 주거·도시정책 전반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주택공간위원회는 서울시 주택실과 미래공간기획관, 디지털도시국, 그리고 SH서울주택도시공사를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다. 서울시의 주택공급과 정비사업, 주거복지, 도시공간 재편, 디지털 정책 전반을 다루는 만큼, 시정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위원회로 평가된다.

박 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4년 내내 주택공간위원으로 활동하며 주택·도시 정책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중랑구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 추진, SH 신사옥 신내동 건립, 청년안심주택 조성,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SOC 확충을 위한 사업들을 주도하며 ‘현장형’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정비사업의 사업성 개선, 강북지역 균형발전, 공공주택 공급 확대, SH공사 역할 강화 등 서울시 전체를 아우르는 주택정책 과제에 대해 꾸준히 정책을 제안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이 같은 활동과 정책 역량이 높게 평가되며 전반기 주택공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는 평가다.

박 위원장은 위원장 선출 소감에서 “중랑구민들께서 다시 한 번 저를 서울시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것만으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데, 서울시의 주택정책을 책임지는 주택공간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소임까지 맡게 되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주택과 부동산 정책은 서울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의 주택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의정 방향도 분명히 했다. 박 위원장은 “주택공급과 주거복지는 특정 지역이나 특정 계층만을 위한 정책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모든 서울시민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성과 실효성을 함께 갖춘 정책을 추진하는 데 주택공간위원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비사업과 공공주택 정책에 대한 구상도 내놨다. 그는 “정비사업은 더욱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SH공사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부담 가능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도 적극 논의하겠다”며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의회 본연의 견제와 정책 대안을 충실히 제시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주택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가장 중요한 민생 문제”라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서울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택공간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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