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주 시의원 "고척스카이돔, 주민과 함께 숨 쉬는 상생 거점으로 만들겠다"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8-21 11:40:22
- 인근 상권 활성화 위한 지역행사 유치 및 협력 방안 모색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미주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1)은 20일 서울시설공단 돔경기운영처와 함께 고척스카이돔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과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고척스카이돔은 프로야구 경기와 콘서트, 시상식 등 연중 정기·사전 대관을 통해 지난해에만 약 150억 원의 수입을 올린 대형 복합시설이다. 다수의 인파가 몰렸다 흩어지는 구조인 만큼, 수익 창출을 넘어 인근 지역사회와 실질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서울시설공단과 고척돔 운영 과정 전반에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주민협의체 구성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민협의체가 구성될 경우, 경기장 운영에 따른 교통·소음 문제, 편의시설 확충, 지역 행사 연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정례적인 논의와 조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척스카이돔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 행사 유치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경기장 내·외부 공간을 활용한 축제, 플리마켓, 문화행사 등과 연계해 방문객을 인근 상가로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프로그램 구성이 주요 과제로 거론됐다.
김미주 의원은 "고척스카이돔은 단순한 대형 스포츠 시설을 넘어 고척동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상생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진규 서울시설공단 돔경기장운영처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행사를 유치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고척스카이돔 광장에서 고척1동 마을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향후 고척돔 운영처와 주민협의체가 공식적으로 구성되면, 이 같은 마을 축제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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