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이신설선 연장으로 교통 혁신의 출발점 서다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11-25 16:41:38
- 신규 역 개통으로 생활권과 상권의 근본적 변화 기대
이은림 서울시의원(도봉4·왼쪽 첫 번째)이 '우이신설선 연장선 기공식'에서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동 국민의힘 도봉을 당협위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도봉구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4일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도봉구 방학사계광장에서 열린 '우이신설선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 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도봉구의 교통지도가 이제 실질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기공식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의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선동 국민의힘 도봉을 당협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사업의 공식적인 시작을 함께 확인했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강북구 우이동 솔밭공원역에서 도봉구 방학역을 잇는 총 3.9km 구간으로, 방학역 환승역을 포함한 3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690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개통 시 솔밭공원역에서 방학역까지의 이동시간은 현재 25분에서 약 8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 구간의 신규 역 반경 500m 이내에 약 10만 명의 생활 인구가 거주한다고 설명했다.
이은림 의원은 이번 착공이 "도봉구가 서울에서 가장 철도 접근성이 낮았던 현실을 바꿀 출발점"이라며, "연장선 개통은 주민들의 이동 방식과 생활권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설 역이 아파트와 교육·생활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통학과 통근이 더욱 수월해지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또한 공사의 장기적인 진행 과정에서 안전과 예산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회에서 면밀히 점검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향후 GTX-C 노선 및 창동·상계 광역환승센터와의 연결을 통해 도봉구가 서울 동북부의 핵심 교통축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오늘 착공이 그 변화를 여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 공사는 도시기반시설본부의 소관 사업으로, 서울시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도봉구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열어줄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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