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경로복지관, 어르신을 위한 결핵예방교육 실시
윤소라 기자
news@segyenews.com | 2016-07-01 15:42:24
성동구公,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건강증진교육 주력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29일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윤소라 기자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이 운영하는 대현경로복지관이 지난 29일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관 1층 프로그램실에서 열린 이 교육은 성동구 보건소 질병예방과 결핵실에 소속한 이재관 의사가 진행했다. 교육 주제는 ‘실생활에서 결핵균이 어떻게 전염되는지’,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기침을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로 결핵의 구체적인 예방법 등이다.
대현경로복지관이 건강증진교육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번 교육은 성동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유은아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결핵예방 교육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지난 3월 우울증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가을에는 치매 검진, 겨울에는 체력 측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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