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公, 체육시설 대관 인터넷으로 실시간 신청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07-21 15:27:16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은 오는 “25일부터 인터넷 클릭 한 번으로 공단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 3곳(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열린금호교육문화관, 마장국민체육센터)의 대관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산하 3개 체육센터의 시설물 대관에 대한 투명한 운영과 주민의 편의 확대를 위해 성동구 체육시설 홈페이지(http://sports.sdmc.go.kr)상에서 편리하게 예약 할 수 있는 ‘인터넷 대관 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체육시설의 예약자, 장소, 날짜, 시간을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예약 신청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각 체육시설의 대관담당자에게 직접 방문하여 예약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신청 방법은 체육시설 홈페이지(sports.sdmc.go.kr)에 게시된 ‘대관 안내 및 신청’을 클릭한 뒤 원하는 체육시설로 접속해 이용 가능한 장소, 날짜, 시간 등을 확인 및 예약 신청하면 된다.
대관비용은 대체육관의 경우 시간당 55,000원~66,000원이며 소체육관 및 강당 은 37,500원~45,000원이다. 운영시간 및 수영장 대관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성동 ☎ 2204-7616, 금호 ☎ 2204-7659, 마장 ☎2204-7637).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정치·종교·영리활동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대관이 제한된다.
공단 이사장은 “이 사업은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부 3.0의 핵심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업’ 정신에 매우 부합되는 사업으로 특히 모든 사업을 청렴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공단의 경영가치가 반영된 사례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대관현황을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이용 할 수 있는 OPEN-API 형태로도 제공하고 대기자에 대한 정보 공개 등 다양한 형태로 정부 3.0의 핵심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추가 발굴해 정보개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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