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公, 국민맞춤 서비스로 정부 3.0 우수기관 선정
윤소라 기자
news@segyenews.com | 2016-07-05 09: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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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윤소라 기자 =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지방공기업 139개를 대상으로 ‘2015년 정부 3.0 추진실적’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전체 최우수 공기업으로, 서울시시설관리공단, 부산교통공사,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등 34개 기관이 우수 지방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 이하 공단)은 셔틀버스 위치 알리미 서비스와 체육센터 인터넷 대관 시스템 등으로 국민맞춤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체육센터 셔틀버스 이용고객의 대부분이 범죄에 취약한 유아와 어르신 등 노약자임을 감안하여 제작된 ‘셔틀버스 위치 알리미’는 스마트폰으로 셔틀버스 위치와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자에게는 편의를, 보호자에게 마음의 안정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단은 셔틀버스 이용고객 중 89.6%가 해당 어플을 이용하여 셔틀버스 위치 문의가 대폭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체육센터 만족도 조사 점수가 2.1점 상승했다고 밝혔다.
‘체육센터 인터넷 대관 시스템’은 기존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체육관 대관 현황을 파악하고 예약하는 절차를, 온라인을 통해 대관 현황 조회부터 결제까지 가능토록 구현한 것으로 대관 이용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수 이사장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개선하고, 실행한 부분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정부 3.0에 기반한 기관, 구성원간 협업을 통해 국민맞춤서비스 및 주민편의 제공 등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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