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현장에서 체험하는 역사공부

▲'최연진 교수와 함께하는 제10회 유럽역사문화 탐방'  © 세계뉴스

[세계뉴스 최인배 기자]태백대안학교와 태백문화연구소가 10여년간 진행해온 ‘최연진 교수와 함께하는 제10회 유럽역사문화 탐방’이 전국에서 20여명의 학생의 신청을 받아 7월~8월 사이 약 15일간 유럽 5~6개국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참가할 학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교과서 밖으로 나온 유럽의 역사문화'이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유럽의 역사를 현장에서 체험하며 배우게 되는 문화 탐방으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만나는 '1,000년 로마제국의 힘'과 ▲프랑스 파리에선 봉건시대 절대왕권의 생성과 몰락의 과정과 근·현대의 예술 세계와 예술가의 삶을 조망하며 그 외 유럽의 여러 역사문화를 만나게 된다.

최연진 교수는 “성적을 높이거나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서의 역사는 단순히 지식으로만 역사를 배우기 때문에 제되로 된 역사공부라 할 수 없다. 역사의 현장인 유적지를 답사하며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실현시키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들은 홈페이지 http://cafe.daum.net/tbmunha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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