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교사용 마음건강 위기 대응 자료 배포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7-06 10:25:50
- 검사 기반 위기학생 조기 발굴 체계에서 일상 관찰 중심 예방 체계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마음건강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한 전용 자료를 개발해 배포한다.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식)은 10일 ‘마음 지킴의 날’을 맞아 ‘2026 북부 마음이음 365 교사용 학생 마음건강 위기 발굴·대응 자료’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각종·특수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담임교사와 교과교사를 포함한 모든 교원이 학생들의 일상 속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북부 마음이음 365 마음건강 위기학생 발굴 및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마음건강 검사를 기반으로 위기학생을 조기에 찾아내고,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는 예방 중심 지원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올해는 이 체계를 한 단계 확장해, 정기 검사뿐 아니라 교원의 일상적인 관찰과 조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이다.
이번에 배포되는 ‘2026 북부 마음이음 365 교사용 학생 마음건강 위기 발굴·대응 자료’에는 △학생 마음건강 위기 신호 및 자살 위험 징후 체크리스트 △위기 징후 발견 시 단계별 대응 절차 △학생 상황별 지원 방법 등이 담겼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담임·교과교사 등 모든 교원이 학생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필요한 도움과 전문 지원으로 신속히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 배포는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마음 지킴의 날’ 등 학교 현장에서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마음돌봄 활동과도 연계된다. 학생들이 정기적인 점검과 상담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고, 정서적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예방 중심 학생 마음건강 지원’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자료가 학교 현장의 위기 예방과 안전망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구축한 위기학생 발굴·지원 체계를 토대로, 올해는 모든 교원의 위기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방점을 찍고 예방 중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학생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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