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가는 길이 쉬워진다! 당산동~여의샛강 보행육교 개통
차성민 기자
news@segyenews.com | 2016-05-19 14: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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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교전경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차성민 기자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당산동과 여의 샛강 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육교 공사가 마무리 되어 오는 20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당산2동 일대와 여의 샛강생태공원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보행육교 준공으로 보행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강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샛강 생태공원이나 한강공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차량 통행이 많은 여의2교를 지나거나 당산역 육교로 돌아서 갈 수 밖에 없어 시민들이 이용불편을 겪었다.
신설되는 보행육교는 주민숙원에 따라 2011년 현상공모,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이용시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시공하였다.
폭 5m, 연장 139m, 엘리베이터(20인승, 2개소)를 설치하여 생태공원 탐방객 뿐 아니라 자전거 이용시민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공했다.
보행육교는 간결함이 강조된 강관으로 만들어진 아치형 트러스(하로판 형교)형태로 설치했다.
난간은 유리를 사용하여 시야를 확보해 열린 느낌을 주고, 바닥은 자연 친환경 소재인 브라질산 ‘이페’를 사용 시각적으로 편안하도록 만들었다.
야간 통행을 위해 LED 보도등을 설치해 보행조도를 확보하는 등 사고 위험을 최소화 하고, 조형미를 강조하였다.
엘리베이터는 범죄 예방 디자인을 적용해 조성했다. 밖에서 엘리베이터 안이 다 보일 수 있도록 투명한 유리를 사용하여 개방감을 강조했다.
샛강 생태공원 종점 측 교각에는 국회의사당을 조망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탁트인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들의 편리성을 감안 신설육교를 연계하는 여의 샛강에서 국회까지 보행 연결로(데크)를 검토하고 있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설치된 보행육교로 주민의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서울 시민 누구나 한강에 안전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한강을 보다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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