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갤러리관악 '김갑수 테크노아트展' 개최

정서영 기자

news@segyenews.com | 2017-02-03 13:54:52

음악을 지휘하는 로봇, 발버둥치는 로봇 코뿔소 등 인터렉티브 예술작품 선뵈

▲ 신세계 © 세계뉴스

 

[세계뉴스] 정서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2월 6일부터 2월 17일까지 관악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김갑수 테크노아트展’을 개최한다. 


‘새로운 시대, 지속되는 위기’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초대전은 기술과 엔지니어링의 결과물인 각종 센서와 마크로프로세서, LED 등 전자부품을 이용한 비주얼아트 13점을 엿볼 수 있다.


관람객이 접근하면 음악에 맞취 지휘 동작을 보여주는 로봇과 인간의 손이 뿔에 접근하면 발버둥치는 로봇 코뿔소 등 상호작용을 하는 인터렉티브 예술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갑수(관악구 영락고 미술교사)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엔지니어링, 로보틱스와 예술의 결합으로 나타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장르인 ‘테크노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인간의 기술과 환경의 공존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작품으로 감상해달라”고 말했다.

갤러리관악은 구청사 2층을 갤러리로 꾸며 시립미술관 기획전, 지역예술인 초대전 등을 진행, 구 청사를 찾은 구민들이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하며 토·일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문화체육과(☎879-56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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