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내년 1월부터 재난취약시설 보수‧보강사업 시작

조남식

news@segyenews.com | 2016-12-27 13:44:55

재난위험시설 및 노후 생활기반시설 정비 사업 예산 10억 조기 집행

[세계뉴스] 조남식 기자 = 서울시는 재난위험 시설물(D‧E등급)과 노후된 생활기반시설물을 개선‧정비하는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조기착수하여,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위험시설 및 노후 생활기반시설 보수‧보강사업’은 매년 2월에 사업신청을 받아, 사업 대상지 선정 후 3월에 자치구에 배정하고 시행해왔다.


내년에는 자치구에서 제출한 사업수행계획서를 바탕으로, 1월에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사업비를 교부해 예년보다 사업 착수시기를 두 달 정도 앞당겨 진행할 계획이다.


’12년부터 진행해 온 이 사업은 총 1,156개소에 47.9억원의 예산으로 달동네와 쪽방촌 등 소외계층 밀집지역의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예산 10억원을 투입하여 재난위험시설 및 노후 생활기반시설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재난위험시설(D·E등급) 해소와 ▴경사진 골목길 미끄럼 방지 포장, 계단 안전난간 설치 등 보행안전시설 설치 ▴축대·옹벽·담장 균열보수 및 구조보강, 낙하물 방지시설, 붕괴위험 공가(빈집) 출입차단시설 설치 등에 대한 응급안전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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