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반찬을 싣고…영등포동, 밑반찬 나눔행사
정서영 기자
news@segyenews.com | 2016-05-25 12:58:42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위해 계속 봉사할터
▲ 밑반찬 나눔 행사 © 세계뉴스
[세계뉴스] 정서영 기자 = 영등포동새마을부녀회(회장:서명숙)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정한일)에서는 지난 11일 이틀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몸어르신, 장애인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50세대에게 전달하는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새마을부녀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일일찻집 및 자선바자회’를 추진해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진행됐다.
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신선한 재료로 장조림, 열무김치,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고 지역사회보장위원회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려운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가 안부도 확인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밑반찬을 받은 어르신들은 “이렇게 찾아와 정성 가득하고 입맛 돋우는 반찬도 주고 관심을 가져줘서 행복하다. 보내준 반찬들을 맛있게 먹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경애 영등포동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가득 영양 듬뿍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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