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6회 글로벌에코포럼' 개최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06-05 15:17:59
▲ 5일 제20회 환경의 날 행사 및 제6회 글로벌에코포럼 개최 © 세계뉴스 |
[담양=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담양군(최형식 군수)과 (재)글로벌에코포럼 담양(이사장 이만의・前환경부장관)이 주최하고 (재)글로벌에코포럼 담양과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회장 김광훈)가 주관한 제20회 환경의 날 행사 및 제6회 글로벌에코포럼이 지난 5일 전남도립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는 제20회를 맞는 환경의 날 행사로 제2부는 제6회 글로벌에코포럼이 ‘친환경지속가능도시 담양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는데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환경보전유공자 10명에 대한 담양군수 표창장 수여식에 이어 김광훈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광훈 회장은 오늘날 지구촌 최대 이슈는 ‘환경’ 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군민들과 함께하는 원탁토론에 참여해 지속가능도시 담양에 대해 담양발전에 도움이 되는 많은 의견을 달라”고 당부했다.
최형식 군수도 축사를 통해 “담양의 한자표기는 못과 볕인데 이를 풀이하면 생명의 땅이자 생태도시를 뜻한다”면서 “선조들이 이 땅에 제시한 방향을 생태도시 정책을 통해 충실히 이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제3부에서는 담양군민이 참여한 원탁토론이 마련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라운드테이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한편 행사 후원기관으로는 전라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립대학교, ICLEI 한국사무소,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슬로시티본부, 환경일보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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