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청렴분야 '최우수상' 수상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07-19 11:58:58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015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공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세계뉴스 |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2015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공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이룬 쾌거로 유덕열 구청장이 민선2기 동대문구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1999년 12월 청렴 최우수구 달성 이후 16년 만의 일이다. 유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청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청렴 으뜸 자치구로서의 명예를 회복했다. 수렁에서 금메달을 건진 것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한미영) 주최로 민선6기 기초단체장 14,108개 공약을 대상으로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공약이행 등 6개 분야에 걸쳐 공약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했다. 특히 공모형식의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124개 지자체에서 240개의 사례를 1차로 접수했고 그 중 130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치는 등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유 구청장은 “ 그동안 우리 공직자들이 기울인 많은 노력 덕분에 이번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청렴분야 최우수상을 받게 돼 참으로 의미 있고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동참해 주신 직원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더 성심성의껏 주민들을 섬기고 공직자로서의 참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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