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선출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06-24 09:02:28

유 회장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 24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차기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세계뉴스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전 7시30분 제117차 전체 회의를 열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7월1일부터 임기 1년의 차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시 자치구간 공동 현안 및 지역발전을 협의하는 행정협력체로,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대표해 자치구 공동협력 및 서울시‧중앙정부와 연계해 법령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에 선출된 유덕열 회장은 민선 2·5기 동대문구청장을 역임하고 현(6기) 동대문구청장에 선출된 3선 구청장으로 제4대 서울시의회 의원 및 민주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유 회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구청장 및 서울시‧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문으로는 박홍섭 마포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전임 회장), 부회장은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선출됐다. 사무총장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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