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건물.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 융자지원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06-23 10:48:39
국내 최저금리 1.75%로 주택 최대 1천만원, 건물 최대 20억원 융자
▲단열 창호 설치를 통한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 세계뉴스 |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건물·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BRP, Building Retrofit Project)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건물·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건물과 주택의 에너지 절감 및 이용 효율 향상을 위해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건물(세입자 포함), 주택 소유자이며 단열재, 단열창호, 고효율 LED조명, 고효율 보일러 등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경우 건물은 최소 5백만원에서 최대 20억원, 주택은 최소 2백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 국내 최저금리 1.75%(8년 분할상환)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서울시 환경정책과 또는 동대문구 맑은환경과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올해 11월 20일까지며, 융자규모(150억) 소진 시 마감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위해 건물·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BRP, Building Retrofit Project)에 대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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