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첫 차량 정비 마이스터에 조동철 차장 선정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11-27 09:45:26
- 조동철 차장, 전동차 성능 개선 및 특허 보유로 최고 점수 획득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2025년 차량 검수·정비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선발하는 마이스터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조동철 차장을 '차량 검수·정비분야 마이스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 차장은 6호선 신내차량사업소에서 근무하며 출전자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교통공사가 양공사 통합 후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차량 분야의 최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11개 차량사업소에서 총 88명의 출전자를 대상으로 업무실적평가, 실무평가, 가점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항목에는 전동차의 기술적 성과, 운행 장애 예방 사례, 정비 효율 개선 및 예산 절감 방안 등이 포함됐다.
엄격한 심사 끝에 마이스터로 선정된 조동철 차장은 1996년 입사한 29년차 베테랑으로, 전동차 주회로장치 및 인버터시스템의 성능 개선을 통해 안전한 운행을 도모했다. 또한, 전력반도체 수명예측평가 연구를 통해 한국철도학회에 논문을 발표하고, 전동차 추진제어장치 관련 특허 두 건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2025 차량분야 마이스터 선발대회 입상자 명단.
조 차장은 수상 소감에서 "승객들이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 큰 기쁨"이라며,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 차장에게는 사장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되며, 입상자 3명에게도 표창과 포상금이 주어진다. 박병섭 서울교통공사 차량본부장은 "모든 차량 분야 직원들이 안전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전 예방점검과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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