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합동수사본부장, "오직 증거로 실체 규명하겠다"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1-08 09:39:07
- 검찰과 경찰, 정교유착 의혹 철저 수사
- 통일교와 신천지 의혹, 고강도 조사 예정
김태훈 합동수사본부장.
- 통일교와 신천지 의혹, 고강도 조사 예정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김태훈 합동수사본부장이 8일 서울고검으로 첫 출근하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김 본부장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검찰과 경찰이 협력해 국민들이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증거에 따라 의혹의 실체를 규명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약속했다. 그는 통일교와 신천지 중 어느 쪽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검토 중이며 수사단 준비가 완료되지 않아 차차 논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합동수사본부는 특검 출범 전까지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중심으로 고강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자의 기존 업무 공간에서 수사를 진행하다가 합수본 사무실 준비가 끝나는 대로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고검으로 출근할 계획이다.
합수본은 종교단체의 정관계 인사에 대한 금품 제공, 특정 정당 가입을 통한 선거 개입 등 정교유착 의혹을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다. 이러한 의혹은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검찰과 경찰이 협력해 철저히 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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