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간·절·해' 릴레이로 해루질 안전 경보…"순간 방심이 익수사고로"

윤준필 기자

todayjp@hanmail.net | 2026-08-14 04:02:56

-여름철 해루질 안전수칙 홍보 위한 중부지방해경 숏폼 릴레이 캠페인 동참
-간조·구명조끼·해로드 앱 활용 3대 수칙 준수 강조한 보령해경 안전문화 확산 활동
-해루질 안전수칙, 릴레이 캠페인, 보령해양경찰서
▲ 간.절.해 챌린지를 진행한 보령해경 

[세계뉴스 = 윤준필 기자] 보령해양경찰서가 여름철 해루질(갯벌·해안에서 조개·해산물 채취) 사고 예방을 위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추진하는 '간·절·해' 숏폼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보령해경은 13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간·절·해' 캠페인에 참여해 해루질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간·절·해'는 해루질 시 반드시 지켜야 할 3대 안전수칙의 앞 글자를 딴 슬로건으로, 여름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캠페인이 제시하는 핵심 수칙은 세 가지다. 첫째, 간조 시각 1시간 전에는 반드시 육상으로 나오는 것(간). 둘째, 절대로 구명조끼 착용을 잊지 않는 것(절). 셋째, 해로드(海Road) 애플리케이션으로 조석과 기상 등 실시간 바다 정보를 확인하는 것(해)이다. 해경은 이 3대 수칙이 갯벌 고립과 익수사고를 예방하는 최소한의 안전 장치라고 설명한다.

이번 챌린지는 박재화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을 시작으로 각 해양경찰서가 차례로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령해경에서는 장윤석 서장이 직접 홍보 패널을 들고 등장하는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 촬영에 참여해, 해루질 이용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장 서장은 "해루질 활동 시 순간의 방심이 고립이나 익수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해루질에 나설 때는 '간·절·해' 세 가지 안전수칙을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해 안전한 해양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보령해경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루질이 잦은 해안과 갯벌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온라인 숏폼 영상과 현장 계도 활동을 병행해 해양 안전문화 정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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