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꺼진 레저보트, 무녀도 해상서 표류…군산해경 신속 예인 구조

윤준필 기자

todayjp@hanmail.net | 2026-09-26 14:39:32

-군산 무녀도 인근 해상 표류 레저보트 예인 구조
-출항 전 장비 점검·보험 가입 등 수상레저 안전수칙 준수 당부
▲ 군산해경이 모터보트 안전관리를 하고있다. (1)

[세계뉴스 = 윤준필 기자] 군산 무녀도 인근 해상에서 시동이 꺼져 표류하던 레저보트가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예인됐다. 승선자 1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호석)는 지난 21일 오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남쪽 약 2km 해상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아 운항이 불가능해진 모터보트 A호와 60대 남성 승선원 1명을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후 2시께 신치항을 출항해 무녀도 남쪽 해상에서 수상레저활동을 즐긴 뒤 오후 6시께 귀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시동 꺼짐으로 자력 운항이 불가능해지자 오후 6시 21분께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군산해경은 즉시 사고 위치를 확인하고 새만금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은 A호를 예인해 같은 날 오후 7시 46분께 신치항으로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승선자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식 군산해경 해양안전과장은 "출항 전 연료와 엔진 등 장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등록 대상 수상레저기구는 보험 가입 여부와 유효기간 등 관련 법정 의무사항도 사전에 확인해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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