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대통령상 수상 쾌거 "안전이 최우선"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11-28 17:58:48

- 서울교통공사,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으로 시민 안전 강화
- 약 26억 원 예산 절감 및 열차 출발 프로세스 표준화 달성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울교통공사가 대통령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로부터 대상 표창패를 받아든 김기병(오른쪽)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교통공사)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국민의 안전과 환경보호, 지방소멸 대응 등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였다. 중앙,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343개 기관이 649건의 사례를 제출했으며, 그 중 18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방공공기관 부문에서 본선 진출 상위 3건에 선정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중선 회차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승객 끼임 및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호시스템을 개선했다. 그 결과 '승강장안전문이 하나라도 열려있으면 열차 출발을 제한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 없던 '승차 반대방향 승강장안전문 조건'을 추가하여 열차 출발 조건을 더욱 안전하게 개선한 것이다.

이 시스템 운영을 통해 서울교통공사는 시민 중대재해 예방, 약 26억 원의 예산 절감, 중선 회차역 열차 출발 프로세스 표준화, 인적 오류를 시스템으로 방지하는 구조적 안전망 구축 등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시민 안전 확보와 공사 경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김기병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천한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공직문화 혁신을 유도하는 선도기관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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