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립도서관 4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진행
조홍식
news@segyenews.com | 2016-05-03 10:29:31
[세계뉴스] 조홍식 기자 =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도서관 4개관(성동구립도서관, 금호도서관, 성수도서관, 청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지원관으로 선정되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담은 주제의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한 사업으로 인문학 관련 책과 현장, 도서관과 지역주민의 만남을 통해 인문정신 문화를 진흥하고 삶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해 성동구립도서관, 성수도서관, 청계도서관 3개관이 전쟁의 역사, 음악, 자연의 주제로‘2015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강연, 탐방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금호도서관까지 사업지원관으로 선정되어 확대 운영된다.
‘성동구립도서관 2016년 길 위의 인문학’은 생태와 천문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금호도서관은 전통문화, 성수도서관은 연극, 청계도서관은 영화를 주제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진행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2016년 길 위의 인문학 강연, 탐방을 통해 지역민의 인문학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독서의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동구립도서관 ‘2016년 길 위의 인문학’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dlib.or.kr)를 참조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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