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봉도서관 전경 © 세계뉴스

[세계뉴스] 최인배 기자 =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관장 송영숙)은 오는 5월28일 오후 2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6회 ‘수봉 어린이 이야기(동화구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게 된 ‘수봉 어린이 이야기(동화구연) 대회’는 유아·초등 대상 이야기(동화구연) 강좌 ‘와글와글 동화나라’를 통하여 양성한 어린이 이야기꾼들의 기량을 겨루고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적 독서증진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유아부와 초등부로 대상을 나누어 보다 많은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번 대회는 창작, 전래, 위인 등 다양한 주제 분야의 이야기 중 하나를 골라 3분 이내의 이야기로 만들어 원고 없이 이야기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수봉도서관장을 비롯한 도서관 사서 3명과 (사)한국동화구연지도사협회 인천지회 활동 강사 2명의 심사로 세부 심사기준에 의거 대상/최우수상/금상/은상/동상을 선정한다. 심사 집계가 이루어지는 동안에는 (사)한국동화구연지도사협회에서 마련한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어 참여자 및 가족이 함께 즐기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수봉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방문접수로 진행되며 3분 이내의 이야기 원고와 참여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수봉도서관 담당사서 김정민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과 더불어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을 통한 창의력과 자신감 향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봉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개요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도서관 전문 법인이다. 2014년 8월 1일자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에서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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