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이 지난 8월 30일 수락산(노원구 상계5동 산149-11번지) 주민설명회에서 공원조성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공원조성사업은 서울시예산 5억 38백만원을 투입, 올해 12월 완공된다.   © 세계뉴스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김광수 서울시의원은 수락산 공원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수락산(노원구 상계5동 산149-11번지) 공원조성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곳 상계5동은 특별히 마을에 공원이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 1차로 수락산 동네뒷산 공원조성사업을 해 상계동 산149-12번지 4,546㎡에 공원을 조성하고 이번에 2차로 공원을 조성하게 되어 주민들에게 귀한 쉼터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조성하게 되는 수락산 동네뒷산 공원은 1,056㎡로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농작물을 재배하는 등 산림훼손 장소로 김광수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예산 5억38백만 원을 확보해 이뤄지게 됐다.

   
공원조성은 우선 토사가 무너진 곳을 정비 하고 불법경작지에는 산림식생복원을 하게 된다. 중앙부분에는 파고라와 평의자를 설치하게 되며 야외 체육시설 5종도 설치를 한다.

 
공원에는 세 곳의 출입구를 두고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폭 1.5m의 산책로를 두었으며 산책로에는 등의자 4개를 설치하여 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피해를 없애기 위해 공원에 인접한 주택가에는 1.5m 높이의 트랠리스를 설치하여 사생활을 보호하기로 했다.

▲ 수락산 공원조성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김광수(가운데) 서울시의원.  © 세계뉴스

김성환 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사유지를 매입해서 주민들에게 공원을 조성하게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곳 공원조성은 김광수 시의원이 예산을 확보하여 조성하게 되었으므로 99% 시의원 덕”이라고 김 의원을 치켜세웠다.

김광수 시의원은 “지역주민에게 우리 동네에는 주차장과 공원이 없어 늘 고민이 많았으나 이렇게 작년에 이어 또다시 공원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밥값 하는 시의원이 되려고 부지런히 일하고 있다. 공원이 조성되기까지는 구청장께서 함께 노력해준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공원조성을 흡족해 하면서도 주차장 설치요구를 내비쳤다. 공원조성은 12월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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