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강북구청장 예비선거 오는 6~7일 이틀간 1차 경선 실시. 2명 탈락, 상위 3명이 2차 2인 결선 구조.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강북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투표 100%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선에는 강북구 권리당원 약 1만 3천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원 투표로 후보를 압축하는 구조인 만큼, 실제 지역 민심과 함께 당원 구성 자체가 판세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은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당 내부 절차로, 공직선거와는 구별된다.
이번 1차 경선에는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해 2명이 탈락하고, 상위 3명이 2차 경선에 진출해 최종 2인을 가리는 결선 구조로 진행된다.
여성 후보 배려 규정도 적용된다. 여성 후보가 득표 순위 상위 3위 안에 들지 못할 경우, 차순위 여성 후보를 포함해 3인으로 구성된다. 특정 후보가 과반 득표할 경우에는 추가 경선 없이 본선 후보로 확정될 수 있다.
정치권에서는 당원 인지도와 조직 기반, 동별 당원 분포에 따라 결과가 갈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정 시점에 가입한 당원층이나 조직 기반에 따라 유불리가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현직 구청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점도 변수로 거론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당원 모집 과정의 적정성, 공직자 관여 여부, 특정 건축물의 용도 변경 및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특례 적용 과정 등을 둘러싼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사안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앞서 제기된 바 있으며, 해당 사안에 대해 당사자 측에 수차례 해명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입장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안들은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과 당사자 측 설명이 필요한 상황으로, 향후 검증 과정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당원 구성과 함께 각종 현안에 대한 인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번 1차 경선 결과는 본선 판세를 가늠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정당 내부 경선이라 하더라도 사실상 공직 후보를 결정하는 과정인 만큼, 당원 구성의 대표성과 형평성, 그리고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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