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유증상자 검체의뢰 완료
윤준필
todayjp@hanmail.net | 2020-02-29 21:56:01
- 군산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피해 발생 최소화 총력 다 할 것"
[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군산시가 신천지 전수조사에서 밝혀진 유증상자의 검체의뢰를 모두 완료했다.
29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 내려온 신천지 명단 2,065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대구·경북, 과천방문자 등 5명, 유증상자 33명, 가족유증상자 10명 등 총 48명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실제 48명에 대한 명단을 확인해보니 2명의 중복자가 있어 총 46명으로 확인됐다.
조사결과에서 46명 중 과천에 방문했다고 응답한 1명은 전출을 확인 해 관할 보건소에 이관했다. 또 다른 2명은 주소지만 군산일 뿐 실제 타 지자체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돼 관할 보건소에 이관했다.
시는 나머지 43명에 대한 검체의뢰를 모두 완료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이들 43명에 대해서는 신속대응반을 설치해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