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통공사, 안전 조치로 3호선 안국역 전 출구 차단
- 인파 밀집 대비, 경찰 요청으로 무정차 통과 결정 서울교통공사.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3일 오후 4시부터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무정차 통과를 실시하며 역사 내 모든 출구를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조치는 경찰의 요청에 따라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시행된다. 현재 안국역에서는 1번부터 4번까지의 출구가 차단된 상태이며, 오후 4시부터는 5번과 6번 출구도 출입이 제한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조치는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예방적 조치로, 당국과 공사는 향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들은 해당 시간대에 안국역을 경유할 계획이 있다면 대체 경로를 이용할 것을 권장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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