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센츄리 클럽', 승객에게 감동 전하는 친절한 승무원 모임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11-13 13:52:44

- 서울교통공사의 '칭찬 센츄리 클럽' 신규 회원 2명 가입
- 총 16,238건의 칭찬 민원, 승무원 친절 서비스의 상징
서울교통공사는 '칭찬 센츄리 클럽'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회원 두 명을 추가로 받았다.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세심한 안내로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칭찬 센츄리 클럽'이 화제다.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칭찬 센츄리 클럽'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회원 두 명이 추가로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칭찬 센츄리 클럽'은 승객들로부터 칭찬 민원이 100건 이상 접수된 승무원들에게 가입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는 현장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를 장려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서울교통공사 승무원 약 3,400명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39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총 16,238건의 칭찬 민원이 접수됐다.

이번에 신규 가입한 신정승무사업소의 신현승 대리와 동작승무사업소의 이지현 대리는 각각 194건과 125건의 칭찬 민원을 받았다.

신현승 대리는 다정한 목소리로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세심히 살피며 신뢰를 얻었고, 이지현 대리는 밝은 미소와 친절한 안내로 승객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간담회에서는 안창규 승무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신규 가입자를 축하하고, 기존 회원들과 함께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안창규 본부장은 "고객의 칭찬은 승무원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모든 승무원들이 승객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칭찬 센츄리 클럽'은 서울 지하철 승무원들의 친절 서비스와 고객 만족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승무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승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보다 나은 지하철 이용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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