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 '서울 Next100' 포럼에서 100년 미래 구상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3-25 20:43:56

- 서울의 100년 미래 공간 비전 논의하는 대시민 포럼 개최
- 서울시 핵심 사업, 글로벌 도시 도약의 밑거름으로 삼을 것
21일 서울시의회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이 'Nexus 서울 Next100: 서울이 묻고 세계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대시민 포럼에 참석해 "100년 전에는 현재의 첨단 의료기술이나 초고층 건축물을 상상하기 어려웠던 것처럼, 100년 후의 미래를 예측하기 힘들다"면서도 "다음 세대가 살아갈 터전을 충분히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이 지난 21일 'Nexus 서울 Next100: 서울이 묻고 세계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대시민 포럼에 참석해 서울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가 주최한 행사로, 100년 후 서울의 공간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포럼은 서울시 총괄건축가 강병근의 기조발제로 시작됐으며, 해외 및 국내 파트너스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국내 파트너스로는 구자훈(한양대), 최문규(연세대), 맹필수(서울대), 존홍(서울대), 오웅성(홍익대) 교수가 참여했으며, 해외에서는 도미니크 페로, 위르겐 마이어, 벤 반 베르켈, 제임스 코너, 토마스 헤더윅 등 5명이 함께 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100년 전에는 현재의 첨단 의료기술이나 초고층 건축물을 상상하기 어려웠던 것처럼, 100년 후의 미래를 예측하기 힘들다"면서도 "다음 세대가 살아갈 터전을 충분히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 핵심 사업들이 이번 논의를 기반으로 발전해, 서울이 글로벌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재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노들섬 조성, 상암동 대관람차 조성 등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주요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이러한 프로젝트들의 밑거름이 되어 서울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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