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야남성·여성의용소방대 각 50만원 성금 기탁

▲ 대야면 의용소방대 사랑의 성금 전달

[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군산소방서 대야의용소방대(대장 곽영천, 문현순)는 지난 2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대야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대야의용소방대는 화재 등 재난상황시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단체로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화재 피해를 입은 노부부 가구의 집정리 및 청소를 도왔고, 2020년도에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하는 등 꾸준히 봉사를 펼쳐 오고 있다.

군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겸하고 있는 문현순 대장은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항상 봉사에 힘써 주시는 대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노판철 대야면장은 “지역을 위해 여러모로 수고하시는 의용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께 잘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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