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예부선부두, 안전 불감증에 위험 노출
윤준필 기자
todayjp@hanmail.net | 2025-12-29 18:47:38
- 접안 암벽의 구조적 결함 드러나
- 안전 대책 마련 시급
- 안전 대책 마련 시급
[세계뉴스 = 윤준필 기자]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120억 원을 투자해 완공한 군산 예부선부두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심각한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최근 부두의 접안 암벽에서 7~9cm의 뜸이 발견되어 구조적 결함이 드러났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대책 없이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신속한 안전 점검과 보수 공사를 통해 구조적 결함을 보완하고, 부두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사태는 공공 인프라의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사례로, 관계 당국의 즉각적인 조치가 요구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조속한 시일 내에 대책을 마련하고 보수 공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