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AI 그림 공모전 개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지하철"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7-02 09:35:35
- 서울교통공사, 시민 대상 AI 그림 공모전 개최
- 총 상금 510만 원, 60점의 수상작 선정 예정
2025 서울교통공사 AI 그림 공모전.
- 총 상금 510만 원, 60점의 수상작 선정 예정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AI 창작의 열풍에 발맞춰 '2025 서울교통공사 AI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지하철'을 주제로, 교통약자인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을 지하철과 함께 담은 따뜻한 이미지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창작하는 것이다.
공모전은 7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공모전 접수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점까지 제출 가능하다. AI 프로그램으로 작업한 기록을 캡처한 이미지를 첨부해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총 상금은 510만 원으로, 60점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8월 6일에 결과가 발표되며, 수상작은 서울교통공사의 웹진, 브로슈어, 포스터,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역 내 전시와 조명광고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나인호 홍보실장은 "시민의 손길에서 서울 지하철의 따뜻한 감성을 표현한 창의적인 AI 그림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 지하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의 세부사항은 서울교통공사의 공식 누리집과 SNS,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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