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 임은정 부장검사 국정기획위원회 합류
- 임은정 부장검사, 검찰개혁 방향 어떤게 구체화될지 주목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인수위원회 없이 국정기획위원회를 통해 국정 운영의 청사진을 마련하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가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합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는 검찰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검찰총장이나 법무부 장관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임은정 부장검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기획위 전문위원으로 임명됐음을 알리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검찰 권력의 절제와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목표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정치검찰의 폭주를 막고 권한과 의무의 균형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임은정 부장검사 페이스북.

임 부장검사는 그동안 방송과 SNS를 통해 검찰개혁을 외쳐왔으며, 이제는 국정기획위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녀는 "세상이 쉽게 변하지 않지만,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의 분투가 결국 세상을 바꿔왔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다짐을 밝혔다. 이러한 그녀의 의지는 검찰개혁의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은정 부장검사의 캐치프레이즈인 "계속 가보겠습니다"는 그녀의 변함없는 의지를 상징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이번 임명으로 인해 국정기획위원회의 검찰개혁 방향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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