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구 소상공인 지원 협약 체결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7-18 18:14:19
-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 프로그램 시행
서울신용보증재단.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광진구와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2025 하반기 우리동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광진구의 민선8기 핵심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까지 컨설팅 242회와 시설 개선 231곳에 약 5억 원을 투입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사업의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서 1년 이상 영업한 점포형 소상공인 36곳이다. 이들에게는 1:1 맞춤형 컨설팅과 시설개선 비용이 제공된다. 컨설팅은 소셜마케팅, 고객관리, 손익관리, 세무, 위생 개선, 매장 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
컨설팅 후에는 간판, 내부 인테리어, 어닝, 진열대 등 영업에 필요한 시설개선이 지원된다. 최대 130만 원까지의 비용을 보조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가능하며, 소상공인들은 이를 통해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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