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역 어르신 대상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7-17 16:20:29
- 강서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150명 초청 삼계탕 나눔 행사 진행
- 수명산파크와 마곡엠밸리 어르신쉼터에 수박과 참외 지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는 초복을 앞두고 강서구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 수명산파크와 마곡엠밸리 어르신쉼터에 수박과 참외 지원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는 초복을 앞두고 강서구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서지사 구내식당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발산1동 주민센터, 샬롬의집, 강서구수어통역센터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서 추천받은 어르신들이 초청됐다. 더불어 강서시장 인근 수명산파크3·4단지와 마곡엠밸리14단지 어르신쉼터에는 수박 15통과 참외 3박스가 지원됐다.
공사와 강서구새마을부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삼계탕을 조리하고 떡, 과일 등과 함께 식사를 제공했다.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김치 겉절이 등 밑반찬을 준비하고, 당일에는 삼계탕 조리와 서빙에 힘을 보탰다.
김재령 공사 업무지원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나눔 물품 전달로 대신했지만, 올해는 직접 대면 행사를 열 수 있어 기쁘다"며, "찜통더위 속에 힘든 여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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