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公, 한양대학교 병원 헌혈증 기증 '누적 439매'
조홍식 기자
news@segyenews.com | 2017-12-21 17:30:11
올해 헌혈증 44매 포함 7년간 439매 생명나눔 활동으로 '눈길'
▲ 성동구도시관리공단 김종수 이사장(왼쪽)이 이광현 병원장(오른쪽) 헌혈증 전달을 하고 있다.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조홍식 기자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 www.happysd.or.kr)은 20일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에서 불우환우를 위한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
공단은 올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44매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누적 439매를 기증했다.
한양대학교병원 동관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은 김종수 이사장, 이석 노조위원장, 정대수 경영지원 팀장, 이광현 병원장, 조영완 운영지원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광현 병원장은 “공단의 도움으로 성동구에 거주하는 불우환우에게 혈액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헌혈증 기증은 환우에게 금전적일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매우 큰 도움을 주는 만큼 더욱 고귀한 활동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수 이사장은 “우리 직원들은 봉사활동에 관한 열정이 유난히 높다”며 “공단에서 추진하는 1사1촌, 재능기부, 성금 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이 바로 ‘헌혈’이다. 성동구의 불우환우를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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